우수 스타트업 "청년기업인상, 우수멘티상 수상"

2020창업희망콘서트가 1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렸다. 과기정통부
2020창업희망콘서트가 1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렸다. 과기정통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스타트업을 위한 2020창업희망콘서트가 1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매년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됐다.

특히 이날 창업희망콘서트에서는 ㈜데이터메이커의 이에녹 대표와 ㈜푸드팡의 공경율 대표가 청년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청년기업인상은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하며,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ICT스타트업의 만 39세 이하 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이다.

또한 ㈜비엔씨테크 조현일 대표,  ㈜딥센트 권일봉 대표, ㈜비이아이랩 배창득 대표 등이 우수멘티상을 수상했다. 우수멘티상은 올해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담멘토링에 참여한 스타트업 174개 및 예비창업자 58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멘티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ICT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하여 자사의 주요제품 전시 및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이 중 6개사는 데모데이에 참여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민경철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대표,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등 ICT 분야 투자전문가 및 액셀러레이터 4인이 2020년 스타트업 투자 리뷰 및 2021년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하며,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상담회에서는 엘앤에스벤처캐피탈투자 김동찬 수석심사역 등 법률, 전문기술 분야 전문가 6인이 온라인을 통하여 ICT 스타트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부설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업희망콘서트는 ICT 분야의 우수한 초기창업자를 포상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창업 및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하며, 데모데이·전문가상담회를 통하여 예비·초기창업자들의 애로해소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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