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서울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달 23일 일신여상 학부모회의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0 바로저축은행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수여식에는 바로저축은행 신상현대표이사 및 카카오페이증권 김민주이사, 배소영차장,  이다혜대리가 참석하고 학교측에서는 재학생대표 임지연외 7명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바로저축은행과 일신여상은 2016년도부터 '1사 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1,000만원, 2017년에는 1,200만원, 2018년에는 1,400만원, 2019년에는 1,400만원, 그리고 2020년 금년에도 1,400만원의 장학금을 8명에게 수여하며 5년간 35명의  학생에게 6,40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해 지원했다.

이날 환영사를 통해 백강규 교장은 " 40년간 서민 및 중소기업과 상공업자들의 수요자금을 지원해온 바로저축은행은 높은 수익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우량기업이며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장학사업인 '만만만 생명운동'이 학생들의 꿈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바로저축은행측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거액의 금액을 본교 학생에게 수여해 주심에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저축은행 신상현 대표는 "건강한 마음으로 바르게 성장해 주시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끝까지 놓지 마시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학 증서를 받은 2학년 임지연 학생은 "장학금은 자신에게 큰 힘이된다. 졸업 후 언젠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하고 "부모님께 효도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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