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

BBQ가 20~30대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대의 창업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1%의 초저금리로 지원함으로써 젊은 창업자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BBQ는 지난 3일 하나은행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한국판 뉴딜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을 통해서 BBQ는 점포당 최대 5,000만 원, 총 100억 원의 대출을 1%의 초저금리로 청년 창업자에 지원키로 했다.

사진 BBQ
사진 BBQ

지원 대출 대상은 ‘BBQ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  ‘BBQ 올리브치킨’ ‘BBQ 치킨&비어’ 등 BBQ의 다양한 매장을 개설하고자 하는 20대에서 30대 예비창업자들이다.

특히 BSK는 BBQ가 지난 6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론칭한 언택트형 매장으로, 배달과 포장에 특화된 소형 점포로 임대보증금을 포함해 5,000만 원 정도의 투자로 창업이 가능한 매장이다. 따라서, BSK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이번 BBQ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청년창업 대출을 이용하면 초기투자금 전체를 쉽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회장은 이날 “젊은이들의 첫 출발에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성공 사다리’를 제공해 사회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 취재를 밝혔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