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스타트업 투자유치 성공전략

스타트업이 IR을 진행할때 실수하는 것 중의 하나가 경쟁회사 설명하는 부분이다. 경쟁회사는 우리기업보다 선발기업이 가능성이 높다. 스타트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신생기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타트업이 IR을 진행할때 실수하는 것 중의 하나가 경쟁회사 설명하는 부분이다. 경쟁회사는 우리기업보다 선발기업이 가능성이 높다. 스타트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신생기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투자를 받기 위해 실시하는 IR에서 대부분의 스타트업 CEO들이 실수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경쟁사에 대한 피칭이다.

물론 IR이 자사의 모델을 부각시켜 투자자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부각한다거나 경쟁사를 터무니없이 깎아내리는 행위는 정말 금물이다. 

경쟁사(Competition)에 대한 리뷰는 너무나 당연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만, 여기서 ‘경쟁회사’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대부분의 IR현장에 가면 발표자들이 “우리 회사는 경쟁사 A, B, C 보다 낫다”라고 단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지독히 개인적인 착각에 불과하다.

자료가 조사될 정도의 회사라면 이미 시장에 어느 정도 안착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금 IR 발표를 하고 있는 ‘우리 회사’는 이제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기업에 불과하다.

즉 경쟁사 A, B, C, D에 비해 후발주자나 다름 없다. 그런데 갓 시작한 창업회사가 시장에 이미 진출한 회사보다 나을 리가 있을까?

계속 그렇게 주장한다면 투자자들은 여러분들을 비웃을 뿐이다. 차라리 다른 회사들이 갖고 있지 못한 부분을 집중공략해서 “이 부분만큼은 우리 회사가 낫도록 하겠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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