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이 16일부터 25일까지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희소식이 있다.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이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채용방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51개사, 그리고 공공기관 15개사 등 총 66개사가 참가해 56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월드클래스기업, 우수기술연구센터기업(ATC) 등 기술혁신 우수기업과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노사문화 우수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연구개발직 250여명, 영업직100여명, 사무직 50여명을 뽑는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기업들의 평균 초임 연봉이 대졸신입기준으로 3507만원으로 거의 공기업 수준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채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하는데, 채용상담부터 면접까지 채용과정 전반에 걸쳐 비대면 플랫폼을 적용한다. 아울러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토크콘서트 형태의 채용설명회와 라이브 취업특강, 비대면 전문컨설팅 등으로 최근 변화된 채용전형에 대비하도록 지원한다. 16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등록하고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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