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하마 은총명 대표 "아티스트 안정적인 생활 보장돼야"
예술인으로서의 삶에 충실할수 있도록 "근로계약서, 연봉제 실시"

사진제공 엔터하마
사진제공 엔터하마

[창업일보 = 주한나 기자]

tvN 더블 캐스팅에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무현이 엔터하마와 전속계약을 했다.

엔터하마의 은총명 대표는 “이무현은 갖고 있는 재능과 매력이 많은 배우이다. 9년 동안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펼쳐왔고 더블 캐스팅에서 이무현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무현이 앞으로 뮤지컬뿐만이 아닌 배우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배우 이무현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N더블 캐스팅의 심사위원이었던 이지나 연출은 "이무현의 'King of clowns' 무대를 보고 지금까지 참가자 중에서 가장 뮤지컬 배우 다운 모습이었다"면서 ”우리나라에 이런 배우가 많이 있다는 사실에 무현 씨가 그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다“며 극찬을 한 바 있다. 더블 캐스팅 이후 뮤지컬 “차미”라는 작품에 주연으로 캐스팅이 되어 활약하였고 현재 뮤지컬 “라 루미에르” 주연 한스 역할로 캐스팅되어 작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엔터하마는 한국에서는 아직 도입하고 있지 않은 계약으로 또한 이슈가 되고 있다. 아티스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 해주고 예술인으로서의 삶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전속 계약서 이외에 근로계약서를 진행하여 연봉제 또한 실시했다. 이에 엔터하마는 “아직은 한국에서 예술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이만큼 예술인으로서 서기 위해 흘려온 땀과 노력에 대해 당연히 회사는 지원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하였고 한국의 예술인들이 힘들지 않고 멋진 문화예술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뮤지컬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겠다고 하는 만큼 엔터하마와 함께 활발한 활동으로 활약할 이무현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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