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내달 19일까지 모집"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자금 및 다쏘시스템 특화 프로그램 제공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 사진 다쏘시스템 홈페이지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 사진 다쏘시스템 홈페이지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다쏘시스템이 제조업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다온다'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다온다'는 다쏘시스템과 국내 많은 스타트업이 협력을 시작한다는 의미(Dassault On 多 K-Startup)이다.  우수한 스타트업이 '다온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다온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기업 30개사에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쏘시스템의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 설계, 공학해석, 공정개선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SW 패키지를 창업기업에 제공한다.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다온다‘ 프로그램은 제조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강점을 살려 제조분야 창업기업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온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기업(30개사 예정)에게는 중기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쏘시스템의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선 다쏘시스템은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 설계, 공학해석, 공정개선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창업기업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활용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랩‘을 활용해 기업별 상황을 고려한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등 보다 심도있는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D익스피리언스 랩(3DEXPERIENCE Lab)'은 다쏘시스템이 운영하는 개방형 혁신 연구소로, 3D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설계 및 제조 공정을 구현해 볼 수 있다.

셋번째로 다쏘시스템은 자체 비즈니스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에 창업기업을 등재, 창업기업이 다쏘시스템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케팅도 적극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의 '마켓플레이스'는 이 회사가 자체 운영하는 설계자-생산자 네트워크로 3000만개 이상 부품 서플라이 체인의 600여개 기업이 등록돼 있다.

'다온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 3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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