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스타트업 유니콘만들기 프로젝트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

인류사에 의식주를 빼놓고 논할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먹고 자고 입는 것’이 어쩌면 인류생활의 가장 핵심이면서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어느 것 하나 중요도면에서 경중이 없겠지만 특히 현대에 있어서는 ‘옷’의 중요함을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옷을 잘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캐럿은 기존의 진동형 의류관리기에 열풍 기능을 추가한 신형 의류관리기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캐럿은 옷을 간편하게 관리해주는 진동형 의류기기에 열풍을 추가했다.

의류관리기의 기본 원리는 의류를 흔들어주는 ‘무빙’과 의류에 수분을 제공해주는 ‘스팀’, 그리고 건조의 3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핵심기능에 주목을 해서 개발한 것이 캐럿의 의류관리기이다. 따라서 캐럿은 이러한 3가지 핵심기능이 작은 의류관리기 안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캐럿의 창업아이템은 간단하다. 기존의 진동형 의류관리기에 열풍을 추가하여 관리기능 향상 이외에 소비자의 니즈를 실현하고자 했다.

주요 기술내용으로는 저온 히팅코일과 저소음 팬을 적용하고 동시에 회전 송풍구를 구현함으로써 열풍이 나오도록 했다. 또한 작동시간 및 온도센서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캐럿은 이 제품을 바탕으로 소형 의류관리기 시장의 창출 및 규모 확대로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 가능하며 아울러 해외 시장의 개척으로 신성장 사업으로 발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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