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89개국 참여...인도 63개사로 가장 많이 참석

2020 컴업(ComeUp) 행사에 전 세계 1079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사진 ComeUp 홈페이지
2020 컴업(ComeUp) 행사에 전 세계 1079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사진 ComeUp 홈페이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컴업(ComeUp) 2020' 기업설명회 경진대회에 1,076개 글로벌 스타트업이 지원해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중소벤처업부는  '컴업(ComeUp) 2020' 온라인 기업설명회에 전세계 89개국 1076개사가 참가신청했다고 밝혔다.

컴업2020년 글로벌 스타트업 IR경진대회로 오는 11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신청기업 중 646개가 해외기업으로서 전체 신청기업의 60%를 차지해 컴업 행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국가별로는 인도가 63개사로 가장 많았다. 인도는 유니콘 기업 24개를 보유한 스타트업 대국이다. 이어서 미국·싱가포르·이스라엘이 각각 46개사를 차지했으며 스페인이 41개사로 뒤를 이었다.  

지원 분야별로는 '커머스(유통)'세션에 가장 많은 122개사로 12.7%를 차지했다.

이어 'K-방역'세션에 112개사, '오픈 이노베이션'세션에 107개사  순으로 이어졌다. 

중기부와 컴업 조직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로 선배 창업기업·국민평가단이 참여하는 공개평가, 전문성 평가 등 3단계 평가를 진행해 총 120개사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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