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박민표 변호사가 선임됐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박민표 변호사가 위촉됐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박민표 변호사가 위촉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제21대국회 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박민표 변호사를 위촉하고 2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민표 신임 국회공직자윤리위원장은 1963년 인천에서 출생하고 1986년 서울대 법학과 졸업했다. 제28회 사법시험 합격하여 법무부 인권국 인권국장에 임명됐다. 이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대검찰청 형사부 형사부장,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강력부 강력부장 등을 역임하여 현재 박민표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 외에 부위원장 1명, 위원 9명 등이 새롭게 위촉됐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공직자의 직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재산증식을 하거나 공직자 윤리에 어긋나는 일을 막기 위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셔야 한다”면서 공직자윤리와  청렴성, 더해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요구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공직자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공개와 심사,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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