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이지형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어린이공원의 노후시설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6일 김은혜 의원은 서현1동 소재 서현어린이공원과 서현2동 소재 효자어린이공원의 노후블럭, 놀이기구, 야외운동기구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현·효자 어린이공원은 대단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한 편의시설로 주민들이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쉼터이지만 포장시설 및 편익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특히 효자 어린이공원의 경우 서현2동 국공립 어린이집, 서당초등학교, 양영중학교와 인접하고 있어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남아있는 어린이공원으로 노후시설보수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확정한 예산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예산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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