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많은 국산차 순서, 현대-기아-한국지엠

리콜차량이 다시 증가해 자기인식 및 제작결함조사가 확대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리콜차량이 다시 증가해 자기인식 및 제작결함조사가 확대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창업일보 = 김성규 기자] 자동차 리콜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자기인증 적합조사 및 제작결함조사의 확대 강화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콜이 가장 많은 국산차로는 현대-기아-한국지엠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제조사로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2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리콜 접수된 국내 차량은 2016년 40만 4,258대에서 2020년 6월 기준 98만 8,836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기간 해외 차량은 2016년 22만 540대에서 2020년 6월 기준 25만 6,303대로 늘어났다.

이를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외 총 리콜차량 대수를 비교했을 때 2019년 6월 797,481대에서 2020년 6월 1,236,688대로 전년도 대비 55%가 늘어난 수치다.

최근 5년간 국내 리콜 차량은 총 628만 2,760대이며, 이 중 가장 많은 리콜 수를 기록한 차종은 쏘나타(NF)로 51만 265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수가 가장 많은 국내 제작사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순이다.

연도 별로 리콜 수가 가장 많은 차종은 2016년 현대 아반떼HD(111,553대),‘ 2017년 현대 싼다페(DM)(359,653대), 2018년 현대 쏘나타(NF)(510,265대), 2019년 현대 포터2(HR)(295,982대), 2020년 현대 아반떼(HD)(414,695대) 순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 5년간 해외 리콜 차량은 총 202만 3,569대이며, 이 중 가장 많은 리콜 수를 차지한 차종은 BMW 520d로 17만 4,456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수가 가장 많은 해외 제작사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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