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등 감염병과 경제위기 극복의 적임자 강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일 부산, 울산, 경남 등에서  경제위기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극복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사진 이낙연SNS.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일 부산, 울산, 경남 등에서 경제위기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극복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사진 이낙연SNS.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돕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일 경남, 부산,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19 등의 감염병과 경제위기를 극복할 리더가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이날 특히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9월부터의 4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29일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한다. 불과 사흘 뒤인 9월 1일에는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국회는 연말까지 넉 달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그 넉 달은 평시의 넉 달과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 넉 달 동안 우리는 코로나를 통제하고,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 이후의 산업과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넉 달을 잘해야 문재인정부가 최종적으로 성공하고,  그래야 민주당이 거대 여당으로 제대로 자리잡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렇게 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나섰다"고 말하면서 국무총리와 국난극복위원장으로서 국가적 재난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경험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 경험과 성과를 살려서 국난을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을 성공시키겠다.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돕겠다. 민주당을 책임있고 유능한 집권여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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