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컬쳐히어로'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레시피 플래폼 스타트업 '아내의 식탁'을 운영하는 컬쳐히어로가 이랜드월드로부터 20억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랜드월드는 컬처히어로와 최근 20억원 규모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컬쳐히어로는 레시피 플랫폼 '아내의 식탁'을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커머스이다.

현재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수 130만 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84만 명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식 콘텐츠 제작,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컬쳐히어로는 자금 수혈은 물론 이랜드이츠와의 협업이 이뤄져 외식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해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가치 창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 신성장동력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는 컬쳐히어로와의 협업이 이랜드이츠의 가정간편식(HMR)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랜드이츠는 현재 치킨, 피자, 볶음밥, 치즈 볼 등 냉동 10종 제품과 감바스, 파스타, 빠네 등 신선 밀키트 23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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