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칼럼]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오늘은 간단하지만 매우 중요한 얘기를 하고자 한다. 투자유치를 위해 벤처캐피탈을 찾아다닐때 반드시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가능하면 펀드결성시점이 1~2년 이내의 초기펀드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를 유치하는데 있어 주목적 펀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펀드결성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결성시기가 오래된 펀드의 경우 이미 투자집행이 이뤄진 상태라 자금이 다 소진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펀드의 운용기간은 대부분 5~10년 이내이다. 만일 펀드 운용기간이 8년이라고 한다면 전기 4년동안은 투자집행 시기이며 나머지 후반 4년은 관리단계로 들으가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다.  이는 펀드가 결성된 초기 차수에 주로 투자가 들어가고 후기 차수에는 관리에 치중한다는 의미이다. 관리단계에는 기 투자한 펀드의 회수나 관리에 치중하기 때문에 투자를 할 자금이 없다.  따라서 결성시기가 오래된 펀드보다는 최근에 결성한 펀드를 공략하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즉 펀드의 경우 결성 1~2차년도 내외이므로 아직 투자여력이 있는 펀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윤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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