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병석 국회의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평생을 의회주의자로 살아왔다"

박병석 국회의장 1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재임하는 동안 오로지 국민과 국익만을 위해 마지막 공직으로서의 임무 다할 것”이라면서 “중재와 조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회가 정상화되면 4차산업혁명의 제도적 장치 마련 등 국회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지역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충남도의 신속한 격리 조치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었다”며 도청 공무원들과 방역현장의 의료진 등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양 지사는 “역사에 길이 남는 의장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의장님께서 대한민국 전체 국익과 통합을 위해 21대 국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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