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정당, 정치인도 이제는 브랜딩이 필요하다" 는 내용의 연속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7일 허은아 미래통합당 의원은 최근 보수야당의 연이은 선거 패배와 낮은 호감도로 보수의 이미지 쇄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당, 정치인 – 이제는 브랜딩 시대'를 주제로 연속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과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보수정당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딩’, 그리고 ‘대선과 정치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각각 열린다.

나아가 이를 극복하고 ‘호감가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보수정당의 아이덴티티(정체성) 재정립과 전략적 브랜딩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13일 열리는 1차 간담회 ‘보수정당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딩- 비호감, 그 참을 수 없는 프레임에 대하여’는 지난 2017년 대통령 탄핵정국 이후 보수야당에 씌워진 부정과 무능, 꼰대 정당이라는 비호감 프레임의 본질을 심층 분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20일 열리는 2차 간담회는 ‘대선과 정치인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보수야당의 대선후보들에 대한 입체적 브랜딩 전략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분석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