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가 주도하며, 기성세대가 함께 만든 SNS문화 최초 사단법인
- 지난 6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사단법인 설립승인
- 2019년 12월 창립 발기인 총회 이후 6개월 만에 인가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SNS문화진흥원(이사장 이창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지난달 29일에 인가를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SNS문화 관련 사단법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설립 인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단법인 SNS문화진흥원은 SNS문화 발전과 보급을 통해 건강한 소통 문화 확립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적으로 하여, 제반 분야에 대한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문화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또한, SNS문화와 관련한 연구 활동, 교육프로그램, 행사 개발로 SNS문화의 발전을 이루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공익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서,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SNS문화진흥원은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계기로 ▲ SNS문화 관련 시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 행사 및 마케팅 활동 ▲ SNS문화 관련 직업 그리고 시장에 대한 법제도 연구 및 정책제언 ▲ SNS문화 관련 직업 종사자 및 기업들의 에이전트 및 SNS 브랜드 마케팅 연구 ▲ SNS문화 및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인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SNS문화가 미치는 디지털 경제, 디지털 민주주의, 디지털 혁신 활성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한 민·관·학 각계의 전문가들을 비롯해서 SNS를 기반으로 전문 직업을 가진 종사자 또는 관계자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초대 이사장(당연직 원장)에는 대한민국 1호 SNS작가이자 SNS문화진흥원 준비위원장이었던 이창민이 선출됐다.

또한 국내 기업·공공 및 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리브라,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 트위터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SNS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나 해외 주요 대학과도 협력해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연구하며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SNS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글로벌화', '주요 해외 대학 SNS 및 블록체인 연계 학위 과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민 이사장은 “비약적으로 발전 및 성장을 한 SNS에 대한 제도적 정비 및 체계화,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단체 준비하면서 많이 해왔으며, “SNS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와 일자리 창출 및 프리랜서와 기업 그리고 기관과의 비즈니스 연계성, 특히 청년과 기성세대 조화 및 국가와 사회의 혁신성장을 통해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예령 (사) SNS문화진흥원 정무 사무국장 겸 미래직업연구소 루텐 대표는 SNS문화진흥원과 SNS문화를 통해 "해외 금융 선진국과 다르게 불법 행위가 빈번했던 기존 국내 블록체인의 부정적 사회 인식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융합한 모습으로 건강한 산업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이를 위해 현재는 ‘블록체인 분석전문가’ 및 SNS 직업 종사자 및 전문가 교육 과정 및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SNS문화진흥원을 통해서 블록체인 관련 대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블록체인 기술과 SNS의 새로운 융합을 통해 앞으로 생겨날 새로운 직업들을 개발을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시장과 일자리 저변 확대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직업 찾을 땐 신잡‘을 통해 유망 직종에 대한 정보들을 소개하여 SNS문화진흥원과 더불어 청년, 청소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자들을 대상을 중점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진로 및 비전설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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