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창업자를 위한 정부창업지원사업 이해가이드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

장애인기업을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도 많다. 장애인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있고 장애인 기업이 시제품 제작을 돕는 사업도 있다. 아울러 글로벌액세러레이팅 사업도 있다. 기업가치 1조원의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은 창업을 하는 사람이라며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기업이 되려면 우선 마켓의 규모가 커야 한다. 그럴려면 해외시장에서 먹히는 사업아이템이라야 한다. 이처럼 글로벌한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지원사업중의 하나가 바로 글로벌액셀러레이팅 사업화이다. 될성 싶은 기업을 떡잎부터 지원하겠다는 의지일 것이다. 글로벌액셀러레이팅사업화와 장애인창업지원사업 등에 대해 알아본다. 

◇ 장애인 창업사업화지원 사업화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희망자에게 창업초기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여 창업 촉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희망자 등이 지원대상이며 12억원이내에서 100명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단, 만 39세이하의 청년장애인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매장 모델링, 초도 물품비,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 및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4월과 7월에 모집중이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후 우편이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기업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화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요기술개발 제품디자인, 시제품 모형 및 금형제작 등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제품 사업화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억5800만원의 예산으로 25개사 내외를 지원한다.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제품디자인 및 시제품제작비용으로 최대 2,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기업 규모에 따라 총사업비의 최대 70~90% 이내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제품디자인 및 시제품모형제작은 최대 1,500만원, 시제품금형분야는 최대 2,500만원 이내 지원하며 자부담비율은 중기업 30%, 소기업 20%, 예비창업자 10%이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후 우편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이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이 사업은 해외 경쟁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이 붙어서 멘토링, 네트워킹, 교육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8억원의 예산으로 60개 기업을 지원한다.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신청대상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으로는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창업기업을 매칭하여 현지보육(1개월 이내)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각 액셀러레이터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각 액셀러레이터별로 요청하는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과와 창업진흥원 글로벌창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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