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유력 스타트업지원기관과 함께 30개 예비 유니콘 지원"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인천스타트업파크 품 프로그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인천 특화 산업과 연계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스마트시티, 언택트, 바이오융합 등을 포함하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특화된 6개 스타트업 육성기관 선발의 후속 단계로 스타트업파크의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트업파크 입주 및 프로그램 연계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기관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육성기관으로 선정된 페이스메이커스는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 대상으로 EDGE(Entrepreneur Development Global Expansion)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진출 준비 단계부터 현지 시장조사와  파트너(enpact 등) 미팅 등으로 구성되어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유망기업에 총 1.5억 이상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테크노파크는 6개월여 동안 매출확대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직접투자 18개사 총 280백만원, 국내외 특허 출원 12건, 해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지원 6개사, 후속투자 연계 지원 12개사, 해외 데모데이 인천 송도 개최 6회를 포함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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