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메이커 문화확산과 창업 저변확대 기여

계원예술대학교가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계원예술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작 활동 공간으로 메이커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계원예술대학교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 입문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경기 남부권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제조 창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심한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메이커들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업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메이커스페이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과 콘텐츠, 디자인이 융합된 메이커생태계 마련’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코워킹 스페이스, 공용장비 활용을 높이기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김형로 책임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춘 메이커와 크리에이터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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