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창업센터(CO-STATION) 공간 투시도. 서울시 제공
서울디자인창업센터(CO-STATION) 공간 투시도. 서울시 제공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홍대입구역 앞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코-스테이션'이 생긴다.

30일 서울시는 홍대입구역 앞 건물에 청년 디자인창업특화 공간 코-스테이션을 지상 3~5층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코-스테이션은 이용자 간 자유로운 협업·네트워킹이 이뤄지고 청년들의 창의력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발휘되도록 개방형·가변형 공간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이곳에서 청년 창업자들은  아이디어부터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 비즈니스, 교류, 교육이 한 공간에서 모두 이뤄진다. 디자인, 법률, 미디어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코-스테이션(CO-STATION)'에 입주할 1기 청년 창업기업 40개를 공개 모집한다.

1년간 무상으로 입주할 수 있다.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추가 1년이 연장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DDP 스토어 입점기회도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내달 15부터 30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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