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창업에 있어 창업자와 투자유치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현대창업에 있어 창업자와 투자유치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현대 창업은 기술과 팀, 그리고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하지만 그 바운더리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 바로 자금의 조달이다. 어쩌면 이것이 스타트업 CEO의 가장 큰 능력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우수한 팀과 기술은 돈이 있으면 충분히 조달할 수도 있겠기에 말이다. 

이 글은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기 위해 쓴다. 그래서 이 기획 시리즈를 투자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의 CEO, 소상공인 자영업자, 혹은 자금조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투자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에 대한 이해,  투자시스템의 구조, 그리고 최근의 벤처투자동향과 투자트렌드를 읽어내는 기술 같은,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최종 단계에서 투자유치가 성사되지 않은 것을 많이 보아왔다. 투자자와 기업간의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글이 바로 그 간극을 메워주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선 투자유치시스템을 살펴보는 것으로 글을 시작한다. 투자가 이뤄지는 구조를 먼저 파악해야 보다 효과적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의 리스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는 최근의 투자동향 및 투자트렌드를 알 수 있는 가늠자이기에 반드시 짚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 투자 사례’를 보는 것은 그 어떤 이론보다 효과가 있다.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투자를 잘 받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투자유치의 단계, 벤처펀드, 출자구조 등 투자유치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상황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다. 동시에 벤처캐피탈의 투자현황, VC를 공략하는 투자유치 전략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투자과정 중 필연적으로 거치게 되는 기업가치분석이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율에 대한 내용인지도 중요하다.  

과거처럼 저돌적으로, 무작정, 앞으로만 돌진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공부하지 않는 CEO는 사업을 영속적으로 이어가지 못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글 윤삼근. 창업일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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