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25일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너를 만났다’를 제작한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를 만나 VR 기술과 전망, 규제와 혁신과 입법적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비브스튜디오스에서 제작하여 지난달 6일 방영된 MBC 스페셜 휴먼다큐멘터리‘너를 만났다'를  같이 시청하였는데, 김성곤후보가 감동의 눈물을 쏟아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휴먼다큐멘터리‘너를 만났다'는 7살 나이에 하늘나라로 간 딸 나연이와 딸을 그리워했던 엄마 장지성 씨의 만남을 VR(Virtual Reality,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인공 환경) 기술을 통해 구현한 영상이다.

김세규 대표는 스마트 미디어시대를 활용한 혁신적인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강남구의 신사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각종 규제혁신이 가장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하여 김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문화사업에 대한 철학인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를 원칙을 언급하며, 강남구 경제활성화와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기위해 이러한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규제혁신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KPOP 컬쳐밸리’를 조성하는 방안 등 강남의 스타트업 사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디지털 한류 컨텐츠 확산을 위한 ‘한류 키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여 향후 디지털 한류 컨텐츠 산업이 강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음하게 될지 괌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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