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지난 20일 대한변호사협회 노무변호사회와 스타트업 대상 법률·노무 등 전문분야 특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넥스트챌린지와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는 스타트업 대상 법률, 노무, 회계, 특허 등의 전문 컨설팅 등 긴밀하게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는 노무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이를 수행하는 변호사로 구성된 대한변호사협회 내 조직이다. 변호사가 노무분야에 진출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전문연수를 실시하고 업무 수행의 지침서가 될 업무매뉴얼을 제작하여 회원들이 노무 분야에 더욱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며 넥스트챌린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법률·노무 등 이슈에 취약한 초기 창업기업 대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출범,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하였으며 국내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137팀)의 운영기관이었고, 국내, 외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귀포 스타트업베이에 본사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HIT에 지회를 두고 있다.

최근 드레이퍼아테나, 위워크랩스, CBA벤처스 등 글로벌 VC, 액셀러레이터와도 MOU를 체결, 긴밀한 업무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넥스트챌린지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하여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이자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변종의늑대’의 저자이기도 한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한변호사협회 노무변호사회와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며, 법률, 노무, 회계 등 여러 지원에 힘입어 훌륭한 스타트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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