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 출연 북한병사의 평생한을 풀어줬다.

최지우는 8일 오후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13회에서 북한 병사이자 한국 드라마 열광팬인 김주먹(유수빈 분)을 만났다.

김주먹은 평고 김지우를 한번 만나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다.

이를 알고 있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그에게 심부름을 시켜 최지우를 만나게 한 것.

같이 밥을 먹게 돼 설레는 김주먹에게 최지우는 "세리가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생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나 보고 싶어서 진짜 멀리서 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주먹은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나는 거라고 하셨지요. 아무리 먼길을 떠나도"라고 드라마 '천국의 계단' 명대사를 얘기하자 최지우가 "결국 돌아오는 거야"라고 역시 드라마속 대사를 받아쳤다.

한편 김주먹은 최지우와의 테이트 후 함께 먹었던 위장 속의 식사가 지워진다며 밥도 먹지 않는 팬심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