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8일까지 스페이스를 운영주관기관 모집

가산디지털단지 메이커 스페이스
가산디지털단지 메이커 스페이스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정부는 올 한해 혁신창업을 이끌 메이커 스페이스를  64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하고 내달 28일까지 스페이스를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될 메이커 스페이스는 교육·체험 중심 일반형 60개소와 전문창작·창업지원 전문형 4개소로 이뤄지며  공간 구축·운영에 일반형은 1억 6천만원 내외, 전문형은 15억원여원을 지원한다.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과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형은 시제품 제작 등 전문 창작활동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창업·사업화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메이커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교육·창작활동 지원 등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로, 일반형은 100㎡ 내외, 전문형은 1,000㎡ 내외 전용공간과 각 2명, 7명 이상의 상시운영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기존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또는 단체들도 프로그램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 관련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사업 안내를 위해 오는 29일 대전 코레일 본사, 30일 가천대학교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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