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디지털인쇄업체 (주)세롬이 선보인 프리미엄스티커브랜드 ‘블랙탄디티가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8년말에 런칭한 ‘블랙탄디티’는 사업을 시작한지 2개월여만에 30여종의 캐릭터 개발업체와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제품을 출시했을뿐만아니라 독자 개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디자인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는 2019년 처음 참가한 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광주에이스페어 그리고 SISO페어에 초청 참가하면서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반응을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주)세롬의 박정훈 대표이사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한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자라나는 아이들이 10년, 20년후 어른이 되고 또 그 자녀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소비자들 곁에 머물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라는 중장기계획을 가지고 있다.

불과 6개월여만에 영풍문고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형서적업체에 입점하였고 링코와 같은 오피스전문문구업체와 입점 계약을 맺는 등 관련 유통업계의 업무제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종합문구업체인 모닝글로리와도 공급계약을 맺는 동시에 대형마트인 이마트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세롬의 김종훈 총괄팀장은 “2020년 올해는 ‘블랙탄디티’ 브랜드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는 한 해일 것입니다. 저희 회사는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는 말이 가능합니다. 디자이너가 만들어내는 도안을 자유롭게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끊임없는 신제품개발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단축시키고 소비자들에게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저희 회사의 자랑입니다.”라고 회사에 대한 장점을 얘기하고 있다.

또한 ‘블랙탄디티’는 작은 공간에서도 판매가 가능하여 전문샵외에도 샵인샵 개념의 소규모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위험부담이 적은 사업이 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인스샵 가맹점과는 달리 (주)세롬의 시스템은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여 유통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가맹점주에게 저가에 공급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지속적인 신제품공급으로 소비자들의 매장 방문 빈도를 높일 수 있다.

향후 ‘블랙탄디티’가 추구하는 사업모델은 파트너와의 상생이다. 많은 업체들이 상생을 이야기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데 모기업인 (주)세롬이 그래왔던것처럼 ‘블랙탄디티’와 관계된 모든 사업자들에게도 이 원칙은 이어갈 것이라고 한다.

한편 ‘블랙탄디티’를 런칭한 (주)세롬은 디지털인쇄를 주업으로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회사로 침체되어 있던 인쇄산업에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데 소량다품종을 요구하는 기업과 개인의 니즈에 부응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0년 올해 사업출범 후 광폭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블랙탄디티’의 또다른 성장 속도에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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