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크리에이터, 창업을 말하다' 27일 국회 소회의실서 개최
인기 유튜버, MCN 기업대표, 정부 관계자 및 청년크리에이터 참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려...창업경험 및 정부지원정책 청취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최근 정부가 ‘1인 미디어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와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하는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을 말하다'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뷰티크리에이터 ‘킴닥스’로 활동하며 개인미디어브랜드를 창업한 ㈜킴닥스스튜디오 김다은 대표와 국내 MCN산업 1세대 기업 ㈜트레져헌터의 창업자 송재룡 대표가 발제에 나선다. 이들은 1인 미디어 시장에서의 청년창업 경험을 토대로 정책적·제도적 개선방향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발제자들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방송정책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촉진과,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최훈일 변호사가 참석해 ‘1인 미디어 산업의 육성과 청년창업 지원’을 주제로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정 의원은 “콘텐츠가 문화를 넘어 하나의 산업이자 미래먹거리가 된 시대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진 청년들이 당당하게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책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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