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르호봇이 몽골 대통령 직속기관 YEC(청년기업가위원회)와 창업생태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공유오피스 기업인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은 몽골 YEC 몽골 청년기업가위원회와 함께 스타트업 위크-기업가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르호봇 블록큐브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YEC 운영진 및 여러 몽골 스타트업 CEO, 한국에서 공부 중인 몽골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몽골 현지 스타트업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스타트업 협력 방향과 추진 사업을 논의하고 상호 간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지역의 스타트업 확산 및 문화 전파 등 이후 몽골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YEC는 현 몽골 대통령의 영애인 나몬 바툴가가 설립한 단체로 몽골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고 특히, 한국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창업 모델을 몽골에 이식 시키고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 유학생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르호봇 목영두 대표이사는 “국내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대기업과의 경쟁 및 시장 환경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몽골은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의 장으로 이번 워크샵을 통해 몽골 유관기관 과의 교류 뿐만 아니라 이를 기점으로 아시아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이 증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