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2일 드레이퍼 아테나와 글로벌 진출,육성,투자 및 창업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넥스트챌린지와 드레이퍼 아테나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액셀러레이팅 고도화,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서로 협력하게 된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그룹 드레이퍼 아테나(Draper Athena)는 테슬라, 스카이프, 바이두, 스페이스X, 트위터 등 세계 유수의 창업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모바일, 에너지 기술, 소프트웨어, 반도체 로보틱 및 소비자 인터넷 분야의 스타트업에 기술 재무 및 운영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드레이퍼아테나는 미국 외에도 중국, 홍콩, 일본, 영국 등에서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벤처 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 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로, 한국 및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드레이퍼 아테나 정회훈 대표는 드레이퍼 아테나 한국 책임자이며 JTBC 스타트업 빅뱅(Startup Bigbang) TV 시리즈의 주요 투자자 중 한 명으로 고정출연했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출범, 올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하였으며 국내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중소벤처진흥공단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국내, 외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귀포 스타트업베이에 본사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HIT에 지회를 두고 있다. 최근 판교We포럼(강문수 위원장)과 MOU를 맺고 판교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를  물심양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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