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창업자를 위한 ‘정부창업지원사업’ 이해가이드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을 잘 찾아보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필요한 사업이 많다.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을 잘 찾아보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필요한 사업이 많다.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정부의 창업지원시스템은 매우 촘촘하다. 농산업체의 홈쇼핑입점 및 판로지원이라든지, 지역 병원을 연계한 창업인큐베이팅 등 매우 다양하다. 이외에도 스포츠 관련 스타트업을 키우는 일을 하는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도 있다. 오늘은 스포츠액셀러레이팅, 산업체 판로지원사업, 그리고 보건산업분야의 지역클러스터와 병원의 보유자원을 연계한 병원 연계 창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농산업체 판로지원

이 사업은 7년 미만 농산업체을 대상으로 농식품 창업 (시)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9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직접 지원 방식이 아닌 전국 붐붐마켓 (서울점, 부산점, 전주점)을 통해 간접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붐붐마켓(서울, 부산, 전주점)에 입점제품 평가 후 전시 및 판매 지원 ▷온라인(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및 홈쇼핑 등을 통한 판로지원 ▷창업제품의 유통사 MD상담회 및 품평회를 통한 판로지원 등이다.  연중 상시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농식품 창업정보망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공고를 학 있은 필요한 시기에 신청·접수면 된다. 

지역 클러스터 –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지원사업

보건산업 분야의 지역 클러스터(연구장비 및 창업보육 공간)와 병원(임상)의 보유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기술기반의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창업자인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2억4000여만원의 예산으로 각 기관별 30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창업기업 입주지원서비스가 있는데, 주관기관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 대상 으로 클러스터에 마련된 창업보육 공간에 사무실, 회의실, 시설·장비 사용 등 입주지원한다. 주관기관별 창업 프로그램 지원은 모집 공고를 통하여 시제품제작, 제품개선, 마케팅, 임상, 시험·분석, 투자연계, 멘토링 지원 등 주관기관 별 자율·특화프로그램 운영한다. 

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터운영 사업화

5년 미만 스포츠산업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역량함양 교육, 멘토링, 사업화, 투자유치 지원 등 투자연계형 액셀러레이팅 지원하는 사업이다. 액셀러레이터 3개소를 통해 지원하며 지원예산 및 규모는 17억원 내외에서 34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우선 액셀러레이팅 사업으로 6개월/역량함양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사업화, 초기투자, 후속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수수료 등 기업 당 3500만원의 사업화 경비 지원하며 액셀러레이터 별 선발 기업 중 최소 2개 기업 이상 초기투자를 실행한다. 참가자 모집 신청기간은 3월~5월사이이며 참여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각 액셀러레이터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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