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의 액셀레이터 파트너로 페이스메이커스와 (주)파크런 합류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14일 힐스톤파트너스(대표 황라열)와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 파크런(대표 최형욱)이 지난 12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12월 개소하는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후 육성 및 투자 협력과 관련한 내용이다.

협력내용은 단순한 업무제휴를 넘어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힐스톤은 전체 프로그램 진행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 페이스메이커스는 액셀러레이션을 위한 투자와 정부기관 네트워킹, 그리고 파크런은 ‘선배’프로그램을 활용한 스타트업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다.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는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인 Techstar의 한국 최초 운영을 비롯하여 중국 최대 기업 지원기관 Gongsibao 등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캐나다의 10여개 이상의 글로벌 탑 액셀러레이터들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제휴에 대해 페이스메이커스 김성천 지사장은 “국,내외 스타트업 거품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에서 투자와 M&A에 대한 오랜 경험을 보유한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와의 협업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 효율적으로 활성화시키고 특히 국내 스타트업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힐스톤 파트너스의 황라열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요한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한 상황에서, 후속 투자, 멘토링 등 스타트업들을 뒤에서 서포팅해줄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들이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페이스메이커스와 파크런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훌륭한 파트너들의 협업 소식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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