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축구로봇, 드론, VR 등 다야안 기술 체험
‘너랑나랑 같이 가치’ 주제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창업경진대회도 열려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마당 ‘비즈쿨 페스티벌’이  2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비즈쿨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깨우치고 스타트업 등 창업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비즈쿨(BizCool)는 올해 13회차로 열리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공존과 상생을 통해 미래 주인공으로 우뚝 선다는 의미에서 ‘너랑 나랑 같이 가치’를 주제로 정했다.
 
전국 136개 학교 1만 6천여명의 초·중·고교생 및 학교밖센터 청소년이 참여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며 그간의 비즈쿨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기반 축구로봇과 드론, VR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몄다.
 
첫 날인 30일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비즈쿨 활동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방송인 서경석씨의 진행으로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와 ‘미니 해커톤’, ‘비즈쿨 퀴즈쇼’가 열렸다.
 
1일에는 외국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쿨 발표대회’, ‘스피치대회’, ‘COME UP 비즈쿨(창업경진대회)’, ‘기업가정신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기업가정신 특강에는 벤처기업인인 메리킹 강륜아 대표가 나와 창업 초기에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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