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소상공인진흥공단이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등 정책자금 추가지원 나선다.

소진공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확보한 정책자금 추경예산 2,445억원에 대한 2차 자금 신청을 지난 22~23일 양일간 받았다고 밝혔다.

자금별 추경예산 총 규모는 △일반경영안정자금 1,70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300억원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445억원 등 총 2,445억원으로 전체 연예산 대비 13%에 달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현금유동성 애로 소상공인의 자금공급을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특별지원을 확대하고, 

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항지역 경영애로자금‘을 445억원 규모로 신설, 기업 당 최고한도 7,000만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은 고정금리 2%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예산소진 시 까지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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