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변호사 및 스타트업 관련자 참석
"스타트업 및 창업자 관계망 형성 및 개선방향 모색"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스타트업법률지원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창업허브에서 스법단X서울창업허브 네트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트업법률지원단(약칭 스법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스타트업들이 각종 규제 및 비법 상태로 인해 창업 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기존 산업과 협회 등과의 갈등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규제완화라는 단순 논리에서 벗어나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산출하고 이를 실질적인 법·제도 변화로 이끌기 위한 이야기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법률지원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창업허브(서울 마포구 백범로 31길 21 공덕동)에서 스법단X서울창업허브 네트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네트워크데이에서는 스법단 변호사 10여명 및 스타트업 관련자 그리고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법률지원단은 네트워크 데이를 통해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의 법률 수요 파악 및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 문제를 조사하고, 스타트업법률지원단 변호사 매칭 및 확대 발전을 위한 스타트업 관계망을 형성하는 동시에, 향후 스타트업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문제도출 및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법률지원단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바꿈,세상을바꾸는꿈’(바꿈)이 국내 스타트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해 2016년 12월 발족한 단체로서 그동안 스타트업법률지원단은 지난 3년간 청년창업자들의 법률 길잡이 역할을 하며 법률상담, 법률교육, 스타트업법률가이드 출판, 소송 및 변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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