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업허브 꿈꾸는 한국에 "세계 유망스타트업 모인다"
글로벌 창업허브 꿈꾸는 한국에 "세계 유망스타트업 모인다"
  • 박상수 기자
  • 승인 2019.08.2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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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1일부터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시작
95개국 1,677개 창업팀 중 유망 스타트업 39개 팀 선발
2019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사진 중기부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전세계  95개국 1,677개 창업팀 중 최종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39개 팀이 한국에 모인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39개 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제4회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공지능(AI), e-비지니스, IoT, 핀테크, 그린테크 등 기술기반 해외 스타트업 및 고급인력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창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4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전 세계 20개국에서 모인 39개 유망 스타트업들이 한국을 창업거점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국내 창업 비자를 받기 위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 외국인, 재외동포 중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로 올해는 전 세계 95개국에서 1,677개 팀이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234개 팀이 지난 7월 북미, 유럽, 아시아, 인도, 베트남 등에서의 현지 오디션을 통해 최종 39개 팀을 선정했다.

39개 팀은 주로 인공지능(AI), e-비지니스, IoT, 핀테크, 그린테크 등 테크기반의 스타트업들이며, 지역별로는 아시아(46.2%), 유럽(35.9%), 북미(12.8%) 지역 순으로 다양한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국내 창업생태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11월까지 국내 비즈니스 및 생활환경 적응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보육공간과 아이템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담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을 통해 참여도 및 사업화 성취도 등 국내정착도 평가(70%)를 실시한다.

또한, 12월 데모데이에서 사업화 결과에 대한 발표평가(30%)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 20개 팀을 최종 선발해 포상한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국내정착 상금(1등 1억원 내외)과 창업비자 발급, 국내 기업 및 투자 연계 등 후속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간 스타트업 교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창업경진대회와 함께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정착 지원, 창업비자 교육과정 제공, 후속지원 등을 통해 지난 ’16년부터 ’18년까지 3년간 총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법인 74개 설립, 투자유치 779억원, 매출 256억원, 신규고용 창출 154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사례로는 홍콩의 AI기반 여행 챗봇 서비스 트래블플랜이 한국인 핵심개발자 14명 고용 및 35억원 투자유치, 국내 A사 핸드폰 메신저에 자체 챗봇 결합 서비스 런칭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자율주행 서빙 로봇 베어로보틱스는 우아한 형제들로부터 200만 달러 투자유치 및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발 했다. .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세계 많은 나라들이 다른나라 보다 좀 더 나은 혁신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스타트업에게는 국경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 유입을 통해 국내 창업생태계의 역동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간 창업교류를 촉진시켜 오는 11월 28일~29일 글로벌 창업행사로 열리는 ‘ComeUp 2019’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을 글로벌 창업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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