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시니어그룹,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획득

[창업일보 = 박병조 기자] 신중년을 대상 문화기획자로 양성하여 일자리 제공하는 주식회사 아트시니어그룹이 지난 7일 고용노동부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아트시니어그룹의 기획하고 있는 가면밴드(왼쪽)와 최진성 대표, 어르신밴드(오른쪽) / 사진제공 : 아트시니어그룹
아트시니어그룹의 기획하고 있는 가면밴드(왼쪽)와 최진성 대표, 어르신밴드(오른쪽) / 사진제공 : 아트시니어그룹

아트시니어그룹은 2017년 어르신 밴드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서울과 강원도 일대에서 활동해 왔다.

또한 2019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재도전팀으로 다시 선정되어 전문 예술가를 위한 기획대행 서비스 및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기획을 비롯 신중년 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중장년에게 보람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확장하여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중장년층의 경제활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은퇴 및 퇴직자 중심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창업, 창직 등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트시니어그룹은 문화예술 기획업을 통해 2년여간 매출성장과 신중년 기획자 양성과정 지원기관의 평가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난 7일 인증 받았다. 

최진성 아트시니어그룹  대표는 "2017년 사회적기업육성가 사업에 선정되어 법인설립에 많은 고생하였지만, 당시 육성사업의 담당 매니저 및 멘토단의 적극적인 조언이 지금을 있게 한 것 같다"며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예비사회적기업 중간평가 당시 신중년 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은퇴한 중장년들에게 보람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심사위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은퇴 중장년층들에게 문화예술분야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회적기업 인증절차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과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단계별로 진행되는데, 차등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지역별 지원기관을 통해 인증과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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