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7일 2017년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의 신용보증서 발급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오는 20일부터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특례보증 수수료 0.2% 감면(선착순 40억원에 한함)과 1년 간 2.5%의 이자를 시에서 보전하는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에, 대출은 시와 대출융자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재단 거제지점과 거제시청 조선해양플랜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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