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창업일보에서는 정부의 각종 창업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창업지원사업 ‘K-스타트업해부’] 시리즈를 마련했다. 수많은 창업지원프그램을 일일이 하나씩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지원정책을 잘 활용해 창업자들이 힘든 고비를 잘 넘기게 하는 것이 시리즈 기획의 목적이다. 아래는 싣는 순서이다.

오늘은 정부의 연구개발(R&D)관련 지원사업이다.

[제목]K-스타트업 해부

(1)정부창업지원사업 개요 (2)창업교육사업 (3)창업시설공간지원사업 (4)멘토링·컨설팅 사업 (5)사업화지원사업 (6)정책자금지원사업 (7)연구개발(R&D)지원사업 (8)판로·마케팅·해외진출 지원사업 (9)행사·네트워크 지원사업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은 주로 7년이하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연구개발사업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연구개발지원사업으로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인데 여기에는 ‘창업기업과제’와 ‘기술창업투자연계과제’가 있다. 총 1,951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다.

▶창업성장기술개발 창업기업과제

창업 후 7년이하의 창업기업에 필요한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해준다. 1306억원의 자금이 배정됐다.

▶창업성장기술개발 기술창업투자연계과제

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 보육 전문법인), 크라우드펀딩, 전문엔젤 등이 주도로 선별 투자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며 645억원이 배정되어 있다.

▶창조혁신형 재도전 기술개발사업

일반 R&D사업에 선정되기 어려운 재기 중소기업의 창의성, 혁신성 및 아이디어가 우수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며 38억원을 지원한다.

▶IK-GLOBAL CT유망기술개발지원사업(ICT창업재도전기술개발지원)

ICT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선순환적 창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신기술과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30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투자연계형 기업성장R&D지원

검증된 사업모델과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와 연계하여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다. 120억원의 예산이 있다.

▶K-GLOBAL SW전문창업기획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 초기투자,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액셀러레이터들이 주관하며 15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농식품 벤처창업 R&D바우처사업

창업 벤처기업에서 필요한 연구개발자금을 바우처 쿠폰 형태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