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K-뷰티는 K팝의 성공을 힙입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하나의 K뷰티 성공제품이 나올 것같다.

유병영 에스고인터내셔널 대표가 한국기업 최초로 MLB와 화장품 분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국내에 신제품을 론칭한 이 회사는 단기간에 인천공항 면세점까지 진출케 되어 화제다.

‘엠엘비 플레이(MLB PLAY)’ 신규 라인을 K-뷰티로 유명한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에 돌입했던 액티브 스킨케어 브랜드 ‘MLB’ COSMETICS(엠엘비코스메틱)이 인천국제공항 신세계면세점 입점에 성공했다고 2일 발표했다.

에스고인터내셔널 유병영 대표는 “MLB브랜드 파워는 대단하다. MLB화장품이 론칭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브랜드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인천국제공항 신세계면세점 입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MLB 화장품은 활동적인 일상의 피부 고민, 운동 전후 바디 케어 등 브랜드 컨셉인 액티브 뷰티(Active Beauty)를 그대로 녹여낸 신제품이다.

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엠엘비 플레이(MLB PLAY) 라인을 선보인 바 있는 이 회사는 워낙 유명한 브랜드인 MLB브랜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인천공항  매장에 선보인 엠엘비 플레이(MLB PLAY) 제품은 남녀공용으로 ▲아쿠아 선젤 50ml ▲쿨 업 미스트 100ml ▲퍼펙트 바디 핏 크림 200ml ▲퍼펙트 바디 핏 워시 200ml ▲쿨 다운 시카 마스크 33ml ▲톤업 화이트닝 마스크 33ml 등 총 6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유병영 대표는 “남성을 위한 뷰티 전문 라인 ‘MLB GROO’(엠엘비 그루)는 간편하고 실용적인 남성 그루밍 제품으로 페이셜케어부터 바디케어, 썬케어, 트래블킷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고 전했다. 

‘MLB GROO’(엠엘비 그루)는 자외선 차단, 피부진정, 보습을 통해 운동 후 피부 컨디션 케어에 최적화된 제품들로, LA다저스, 뉴욕 양키스, 보스턴레드삭스 등 각 구단 별 특색을 살려 조향된 시그니처 향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엠엘비코스메틱은 인천공항 신세계면세점 입점 기념으로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유대표는 “현재 다양한 사은 행사가 진행 중이다. 4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MLB GROO 선스틱 본품 1개를 증정하고, 80달러 이상은 신제품 MLB PLAY 아쿠아 선젤 본품 1개를 증정한다. 100달러 이상은 MLB GROO 원데이 트레블킷 3종을 모두 증정한다. 그리고 150달러 이상 구매시 신제품 MLB PLAY 마스크팩 2팩(쿨다운 시카 마스크 1팩, 톤업 화이트닝 마스크 1팩 / 1팩당 6매입)을 증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대표는 “MLB는 글로벌 트렌드인 ‘액티브 뷰티’ 리딩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빠른 시일내에 중국, 아시아, 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 개척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액티브 뷰티'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건강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외부 활동 시에는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유대표는 “액티브 뷰티 카테고리만큼은 세계 1위 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LB화장품이 면세점 판매에 가세함에 따라 K-뷰티로 유명한 국내 유명화장품들과 에스티 로더, 샤넬, 랑콤, 겔랑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