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창업기업이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했다.
5월 창업기업이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했다.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5월 창업기업이 10만8000개로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19년 5월 창업기업은 10만 8,214개로 전년 동월 대비 0.2% 늘어났다.

부동산업이 감소하였으나, 기술창업(7.7%↑)과 도·소매업(7.6%↑)을 중심으로 전체 창업기업은 지난해 5월 대비 증가하였다.

특히, 기술창업은 18,289개로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하여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창업 중 사업지원서비스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지난해 5월 대비 각각 22.1%, 17.8% 늘어났으며, 창작·예술·여가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다만,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하였으며, 정보통신업도 지난해 5월 큰 폭(38.1%↑)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하였다.

한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창업기업도 지난해 5월에 비해 증가하여 기술창업과 전통 서비스업이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1.8% 줄어든 50,113개, 남성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1.9% 늘어난 58,021개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과 60세 이상에서 5월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고, 기술창업의 경우 청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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