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스타트업Report...차자조
[인터뷰]스타트업Report...차자조
  • 문이윤 기자
  • 승인 2019.07.17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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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차자조'는 유휴공간이나 짜투리 공간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한다. 차자조 박현빈 대표
스타트업 '차자조'는 유휴공간이나 짜투리 공간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한다.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스타트업 리플의 '차자조'는 유휴공간 및 자투리 공간을 찾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리플은 유휴공간 및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팝업스토어 중개를해주는 서비스 ‘차자조(CHAJAJO)’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하락세를 보이는 오프라인 리테일시장에서 유일하게 팝업스토어 시장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신진브랜드는 팝업스토어를 유치시킬 자본이 없고 백화점에서 요구하는 수수료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차자조 서비스는 사용되지 않고 있는 공간을 활용해 더 합리적인 가격/낮은 수수료에 팝업스토어 혹은 쇼룸을 유치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아직은 사업을 시작한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아 론칭을 앞두고 있지만, 빠른 속도로 DB를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강남, 신사, 신촌, 이태원, 연희동, 홍대 등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위치해 있는 공간들을 보유하고 있다. 

임대료는 점점 비싸지면서 ‘임대문의’ 문구를 많이 봤을 것이다. 이런 비어 있는 상가가 계약이 되기 전 장기 계약이 아닌 단기로 사용하고자 하는 브랜드를 이어준다. 빈 상가 뿐만 아니라, 샵인샵, 대형 건물 내 로비, 등 자투리 공간은 발굴해 고객들에게 최대한 많고 색다른 팝업스토어 경험을 제공해주고자한다. 

공간 파트너는 이런 자투리 공간, 혹은 활용 되지 않고 있는 공간을 통해 부가 수익 창출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브랜드 입장에서는 값싼 가격 혹은 훨씬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팝업스토어 쇼룸을 유치 시킬 수 있다. 
 
리플의 서비스는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공간 이용자 입장에서는 공간을 검색후, 마음에 드는 공간이 있으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예약 신청을 한 후, 공간 파트너의 승인과 함께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공간등록 마저 매우 편리해 고객들의 UX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리플 박현빈 대표를 만났다. 아래는 그와의 인터뷰이다.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운영전략은 무엇인가.

▶나이키의 모토인 ‘JUST DO IT’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해 있는 유니콘 회사들을 보면 플랫폼 사업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플랫폼을 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회사를 만든다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모든 스타트업이 그렇지만, 플랫폼 사업은 더욱 더 실행력이 회사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 짓는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사용자가 A를 좋아할까 B를 좋아할까 고민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직접 가서 물어보고, 잘나가는 브랜드가 우리 연락을 받아줄까 고민하면 우선 연락 해보자라는 사고방식을 길러야 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하키 선수인 Wayne Gretzky가 말했듯, “you miss 100% of the shots you don’t take.”

-대표님의 스토리를 있다면.

▶어렸을 때부터 플랫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중학생 시절에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에 미쳐 있었을 때 게이밍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200,000명의 가입자가 있었고, 메이플스토리 뿐만 아니라 다름 게임까지 포괄하는 포럼이었습니다. 이런 커뮤니티 안에서 돈을 벌고 싶어 게임 해킹 프로그램을 만들어 팔았고, 이로 인해 넥슨에게로부터 여러차례 웹사이트 운영을 중단하라는 메일은 받곤 했습니다. 물론 게임 방침에 어긋나는 프로그램을 판매하는게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저한테는 큰 성공이며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라 생각됩니다. 

-회사의  비전이 있다면

차자조 서비스는 단순히 플랫폼 서비스가 아니라 미래에는 리테일 시장을 disrupt 할거라 믿습니다. 또한 자본이 있어야만 가능했던 팝업스토어 혹은 쇼룸은 더 이상 대기업 / 자본력 있는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특혜가 아닌 신진브랜드, 즉 자본이 부족한 브랜드들도 충분히 이런 이벤트성 매장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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