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성취창업 페스티벌
화성새일센터가 개최한 2019 여성취창업 페스티벌 현장.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3일 화성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열린 2019년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이 1,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17개의 기업 직접채용관에서는 179명 채용예정인원 중 140명이 최종 합격됨으로써 78%의 채용 성과률을 보였고, 20개의 기업 간접채용관에서는 300명의 이력서가 접수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수의 기업채용관 외에도, 구직에 대한 상담 및 등록, 이력서⋅면접기술 컨설팅 취업 컨설팅관, 여성창업플랫폼 화성시 꿈마루에서 창업한 창업자 상품을 전시 및 체험, 디딤돌 취업 동아리의 학습체험, 부대행사로 무료 노무⋅변호 상담,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가죽, 손바느질 제품, 액세서리, 프리저브드 제품, 천연염색 제품, 천연 방향제, 생활 한복 등 30개의 플리마켓이 유앤아이센터 야외 운동장에서 열려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올해는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주년 되는 해로써, 그간 1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대기를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 설치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대해 익히 들었지만, 취창업 페스티벌 방문은 처음이라 밝힌 여성 참가자는 현장에서 구직지원 및 면접, 채용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방식에 큰 만족을 느낀다며, 기업채용관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관과 이야기 나누면서 자신이 원하고 성향에 맞는 분야로의 취업을 하게 되었다며, 새 일터로의 출근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성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채돈나 센터장은 10년의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구직 매칭 노하우를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알게 되어,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