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적용 제조노임' 발표

국가를 상대로 하는 생산직 노임이 상승했다.
국가를 상대로 하는 생산직 노임이 일급 94,631원으로 지난해 보다 8.6% 상승했다상승했다.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생산직 직종별노임 일급이 94,631원으로 책정돼 지난해 보다 8.6% 상승했다.

2일 중기중앙회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지난 4~5월에 걸쳐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중소제조업 1,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노임은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3월중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의 평균 조사노임은 4,631원으로 전년 상반기의 87,177원에 비하여 8.6%, 전년 하반기의 88,503원 보다는 6.9% 상승했다. 

단순노무종사원은 전년보다 8.6%, 작업반장은 7.3% 각각 증가하였고, 가장 높은 임금의 직종은 전기기사로 12만3,617이었고 가장 임금이 낮은 직종은 신선기조작원으로 7만2,310원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 입찰하는 중소기업은 각 직종단가의 상승률만큼 입찰가의 상승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기 직종 외 조사노임 및 조사결과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중소기업통계시스템(stat.kbiz.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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