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통해 중소기업지원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사진 중기부 제공
카카오톡을 통해 중소기업지원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사진 중기부 제공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카카오톡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쉽게 알 수 있다"

챗봇 SW개발업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카카오톡 기반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챗봇 SW개발업체 페르소나(대표 배준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움을 받아 기업마당에서 개방중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기반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개발하게 되었고, 지난 5월부터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친구로 추가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몇 번의 클릭으로 기관별, 분야별로 접수중인 최신 지원사업 정보 개요(사업명, 신청기간)를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상세 사업내용은 기업마당 모바일 버전으로 접속하여 확인하는 구조다.

사진 중기부 제공
사진 중기부 제공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먼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설치하고 카카오톡 접속 후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검색 후 친구추가한다.  그리고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실행하고  첫 화면에서 채팅하기 클릭한다. 그리고 지역별/분야별 최신 지원사업 공고 검색하면 된다.

페르소나 배준철 대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하다 중소기업들이 지원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보고 고심하던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포털 기업마당(www.bizinfo.go.kr)을 알게 되었다.

기업마당에서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시행중인  분야별(창업, 인력, R&D 등) 최신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적시에 제공하고 있었다.

이후, 인력과 정보검색 시간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으로 지원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챗봇 SW개발업체 ‘페르소나’를 창업하게 됐다. 

배 대표는 "기업마당 지원사업 데이터는 중소기업이 지원사업 정보를 검색할 때 정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CEO라면 반드시 알고 활용해야 한다"면서, “관심사업 등록, 개인화 설정 기능을 적용하여 올해 12월중에는 더욱 개선된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정식 서비스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