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도 공동구매하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외환은행이 운영하는 "인터넷 환전클럽서비스"가 비즈니스 모델로 특허를 획득했다. 이 비즈니스 모델은 외환은행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3명 이상의 고객이 환전클럽을 만들어 공동으로 환전하면 30~70%까지 환전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인터넷 외화 공동 구매서비스다.

 

"외환銀 '환전클럽'…수수료 30~70% 절약"

 

인터넷 환전클럽서비스는 지난 2000년4월 처음 선보인 이후 해외 출장이나 여행, 특히 단체여행 고객의 이용이 꾸준히 늘어 지금까지 이용객이 3만명에 이른다. 이들이 환전한 액수는 4천5백만달러에 달했다. 외환은행은 이밖에 환전을 위해 창구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환율도 우대 받을 수 있는 사이버 환전과 송금고객을 위한 송금클럽, 실시간 FX딜링서비스 등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료원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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