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참석
문 대통령,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참석
  • 윤삼근 기자
  • 승인 2019.06.12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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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요람인 핀란드에서 6.11일 ‘한-핀 스타트업 서밋’ 개최
스타트업,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 기업 등 경제사절단 130여개사 참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했다.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했다.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핀란드가 스타트업 선도국가가 된 것은 혁신의 힘이었다. 오늘 이 자리가 양국 스타트업과 경제인들이 '혁신'을 향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2019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스타트업 강국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양국 정상이 참석하는 가운데 창업 생태계의 혁신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핀란드 알토ES 등 민간이 주최하고 스타트업과 VC, 액셀러레이터 등과 대기업, 창업지원기관 등 300여 명의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최됐다.

​문 대통령은 먼저 양국의 대학생이 공동팀을 구성하여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핀란드 대학생 해커톤'에 참석하여 대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격려했다. 그리고  양국의 공동 관심사인 '친환경 미래형 도시-Green City'에 대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미션을 직접 제시했다.

​해커톤 대회에는 60여 명의 한국과 핀란드 학생들이 8개의 팀으로 나뉘어 참가했으며, 팀별로7~9명 씩 한국 학생과 핀란드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문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양국 정부는 여러분이 혁신의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서 한국-핀란드 양국 간 스타트업 분야 상호교류, 진출 확대 및 양국 기업 간 글로벌 개방형 혁신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한-핀란드 우수 창업생태계 협력 방향'을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핀란드가 스타트업 선도국가가 된 것은 혁신의 힘"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양국 스타트업과 경제인들이 '혁신'을 향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양국의 협력이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서 양국 간 스타트업과 경제협력의 방향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첫째, 도전과 혁신이 충만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둘째, 양국은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고, "셋째, 양국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과 고령사회 적응을 위한 '헬스케어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헬싱키는 '평화의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면서 한국은 한반도 평화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 북유럽까지 교류하고 협력하고자 한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지면, 양국 간 경제협력도 무궁무진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서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 스타트업과 핀란드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스타트업 혁신제품 전시장인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참관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의료 및 과학기술용 3차원 입체 현미경 제작 업체 '토모큐브' 부스, 핀란드의 비전력 관리방식위 물 관리 솔루션 업체 'SANSOX' 부스, 핀란드의 태양열 발전 기술을 활용한 초고속 배터리 충전기술 업체 'TestPack' 부스, 한국의 스마트 보청기 제작 업체 '올리브 유니온' 부스, 한국의 자율주행용 정밀지도 및 인지시스템 업체 '모빌테크' 부스 등을 참관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행사장 밖으로 나와서 현장에 나온 교민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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