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계 "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 배운다"
스타트업계 "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 배운다"
  • 성창일 기자
  • 승인 2019.06.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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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핀란드 젊은이 공무원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스타트업 강국에는 "장애물 제거하는 작은 정부 역할 강조"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은 스타트업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작은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스타트업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작은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 연합뉴스tv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떠난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10일부터 본격적인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에 나선다.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스타트업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순방 경제사절단에는 53개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총 118개사 기업 경영진이 사절단으로 떠났다.

이번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로는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이수진 야놀자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타다' 운영사 VCNC 박재욱 대표 등 내로라 하는 스타트업 관계자가 총망라됐다. 

핀란드는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와 모바일 게임 '앵그리 버드' 등을 소유한 스타트업 강국이다.  하지만 핀란드는 한때 노키아가 국내총생산 중 20%를 차지할 정도로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나라였다. 하지만 노키아가 무너진 뒤 스타트업 붐이 일면서 경제 회복세에 밑바탕이 됐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핀란드가 스타트업 강국으로 떠오른 것은 필란드 청년들의 도전정신이라고 꼽았다. 그는 "핀란드 젊은이들은 대기업이나 공무원 등 공공부분에서 일하고 싶지 않는다. 대신 기업가가 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스타트업 정책에 있어 "장애물을 제거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은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핀란드 한인과학기술인협회는 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가 탄탄하게 구축될 수 있었던 이유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 정책 및 지원책 ▷적극적인 글로벌 성장 가능성 확보 및 국제적 투자 유치 ▷자유로운 영어 사용 및 이에 따른 해외 인재 유치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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