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전경
한국벤처투자 전경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한국벤처투자는 7일 초기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이 공식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초기스타트업 후속 투자유치 1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모태펀드에서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한지 4년 차를 맞이했지만, 그간 신규 초기기업 발굴을 희망하는 모태출자펀드 운용사와 개인투자조합 피투자기업 간 정보교류가 부족해 우수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자금 유치가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인투자조합에서 투자한 우수 초기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자금 유치 지원을 통한 성장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출자→투자→회수→재출자로 이어지는 엔젤투자자금 선순환 구조기반을 조성하여 우수한 초기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초기스타트업과 창업투자조합 운용사 간의 개별 미팅시간이 배정되어 있어 초기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후속 투자 유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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